서경덕, 네파와 재단이 주고 받은 메일 공개 "재고를 처분.."

발행일자 | 2016.04.26 10:19
서경덕 출처:/ 서경덕 SNS
<서경덕 출처:/ 서경덕 SNS>

서경덕 대학교수가 네파 피소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5일 서경덕 교수는 “정말 살다보니 이렇게 억울할때가 다 있네요. 제가 네파로부터 피소를 당했다고 합니다. 정말 억울할 따름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경덕 교수는 “네파를 통해 재고물량 의류를 후원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몇몇 6.25참전국가에 국가보훈처를 통해 의류를 보낸것도 사실이구요, 배송비가 많이 들어 배송비에 사용하고자 네파와 우리 재단의 상임이사가 협의 후 일부 의류를 현금화 한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왜 네파는 배송비를 위해 현금화 하겠다는 것을 승낙한 후(사진에 우리 재단측과 서로 주고 받은 메일을 첨부합니다) 갑자기 저희 재단이 단독으로 현금화하여 돈을 횡령했다고 소송을 걸었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마지막으로 “전혀 횡령하지도 않았구요 정말이지 떳떳합니다! 검찰에서 연락오면 떳떳하게 잘 처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정말 믿어주십시요! 그리고 응원해 주십시요! 진실의 힘을 위해!”라고 덧붙였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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