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시상기준 발표

발행일자 | 2017.01.05 14:06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시상기준 발표

[RPM9 박동선기자] 국내 공인 음악차트인 '가온차트'가 변경된 기준을 적용한 심사과정을 토대로 향후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회장 김창환)는 오는 2월에 있을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시상식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발매일 기준 동일기간 적용(음원 30일, 음반 6주간) △신인상의 경우 디지털음원·오프라인 음반 구분(당해 데뷔가수의 음원과 음반 기준) 등이다.

이같이 변경한 까닭은 기존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월말이나 분기말에 발매되는 음원 및 앨범에 대한 기간상의 불이익 △'올해의 가수상' 등의 일부 부문의 높은 사전예측성에 따른 부족한 긴장감 등이 이유로 꼽힌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가온차트 측 관계자는 "공인음악차트인 만큼 수상기준에 있어 형평성과 공정성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방향이 있다면 수정·변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한국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가 마련하는 한 해 가요계 결산의 장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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