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우태운 “동생 지코에게 극존칭 쓰게 된다”…래퍼 형제의 ‘빵’ 터지는 일화

발행일자 | 2017.01.06 10:15
출처:/ 방송 캡처
<출처:/ 방송 캡처 >

‘해피투게더3’ 우태운 “동생 지코에게 극존칭 쓰게 된다”…래퍼 형제의 ‘빵’ 터지는 일화

‘해피투게더3’ 래퍼 우태운이 동생 지코와의 일화를 풀어놓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어머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져 래퍼 우태운-지코 형제와 개그맨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우태운에게 “지코의 눈치를 보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자 우태운은 “예전에 전화할 때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했었다. 근데 요즘에는 극존칭을 쓰게 된다”고 답했다.

이어 “원래는 되게 편했다. 그런데 요즘은 ‘지호야, 지금 어디…에요?’하고 극존칭을 쓰게 된다. 갭이 너무 커지다 보니까”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코는 당황한 듯 “아니에요, 아니에요” 라며 손사레를 쳤다.

또한 우태운은 “제가 객관적으로 잘못했어도 제가 형이지 않냐. 얘(지코)는 절대 굽히지 않는다. 논리적으로 말해 제가 할 말이 없게 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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