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 고준희, 정은지에 검은 손.. '도박판에서 차 한대를 쓱'

발행일자 | 2017.12.09 15:06
사진=JTBC 방송캡처
<사진=JTBC 방송캡처>

'언터쳐블' 고준희가 정은지를 휘두르려 마음 먹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언터쳐블’5회에서는 장준서(진구)가 강문식(김지훈)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게 되면서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자경(고준희)은 서이라(정은지)를 따로 불러, 그를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려 했다.



자경은 “윤정혜가 사고가 아니라 누군가 고의로 그 여자를 살해했다면, 죽기 전 그 여자와 통화했던 사람들은 다 용의자가 되는 거겠지”라며 “서이라 검사가 마음에 들어서 선물을 하려 했는데, 잘못하면 오해를 사겠네”라고 혼잣말을 하듯 말했다.

자경은 이라에게 “커피까지 손수 배달해주신 우리 검찰 총장님께 보답하는 차원으로, 능력 있는 검사를 서울로 한 명을 보내고 싶은데 가 줄 수 있겠냐”라고 말하며 웃었다.

자경은 이라를 전직 대통령인 자신의 아버지 구용찬(최종원)과 거물급 인사들 앞에 데리고 갔다. 멋모르는 이라는 용찬이 주는 술을 받아 마셨다.

이후 이라는 환락 파티를 벌이는 힘 있는 집안의 자식들에게 환멸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 가운데 구자경은 서이라에게 도박 게임 한 판을 제안했고, 이라는 운 좋게 차 한 대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서이라는 결국 자경이 내민 달콤한 유혹을 택하지 않았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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