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모상에 불참한 홍상수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최여진의 일침이 눈길을 끈다.
과거 채널A '풍문쇼'에서는 김민희, 홍상수의 불륜 스캔들을 주제로 다뤄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MC 최여진은 "홍상수 감독이 현실과 영화를 분리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이기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홍상수 감독의) 아내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하실 것 같느냐"는 질문에 대해 "가만히 있었을까요?"라며 분노했다.
특히 최여진은 홍 감독의 아내 입장에서 생각하며 "죽여버렸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욕설을 날렸고 이는 방송을 통해 '삐'소리와 함께 묵음 처리됐다.
스테파니 또한 "열 받을 거 같아"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이어 "(홍상수 감독의) 딸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말에 "내가 딸의 입장이라면 엄마에게 이혼을 권유할 것. 엄마가 사랑 받고 버림받지 않고 행복을 찾아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