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성폭행, 피해자 정보 공개돼 논란 "두 번 상처 주는 꼴"

발행일자 | 2018.02.02 13:54
필리핀 성폭행, 피해자 정보 공개돼 논란 "두 번 상처 주는 꼴"

필리핀 성폭행 보도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피해자에 정보 유출에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필리핀 성폭행 보도는 2일 한 매체가 한국 배우 A씨의 부인이 필리핀에서 A씨의 지인으로부터 성폭행(강간 미수)을 당했다고 전한 기사다.

해당 보도 내용에는 A씨가 유명배우라고 밝히며 데뷔년도, 아내와의 나이 차이, 과거 경력 등을 기재했다. 이에 피해자가 누구인가에 대해 초점이 맞춰지게 됐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보도에 대해 "이런 정보까지 국민들이 꼭 알아야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피해자 신상 파헤치기가 될까 무섭다”, “피해자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지도 말고 관심 갖지 말자”,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집중 되서는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해자 C씨는 필리핀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징역형을 선고 받고 곧바로 구속됐으며 40시간의 성폭력 치유프로그램 이수를 명령 받았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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