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현지 관광객 반응 보니 "후쿠오카 여행 중인데 진동 느껴 잠에서 깼다"

발행일자 | 2018.04.09 15:35
(사진=기상청 캡처)
<(사진=기상청 캡처) >

일본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을 여행 중인 관광객들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오전 1시 32분 일본 혼슈 시마네현 마쓰에 남서쪽 50km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아직까지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일본 지진 진원의 깊이는 12km로 해당 지진으로 인해 부산에서도 미세한 진동을 느꼈다는 누리꾼들의 후기가 SNS를 통해 게재됐다.



또 일본을 여행 중인 한국인 관광객들은 “후쿠오카 여행 중인데 새벽에 자는 도중에 침대가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자다가 지진을 느껴서 호텔 로비로 뛰쳐나왔다”,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땅이 흔들렸다. 앞으로 여행해야되는데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 지진에 이어 경주에서도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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