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한이 된 배연서.. '모두가 울컥' 무슨 가사길래..

발행일자 | 2018.04.14 15:28
사진=Mnet 방송캡처
<사진=Mnet 방송캡처>

이로한의 곡 '이로한'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 시즌2'에서는 파이널 무대에 오른 최종 5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연서는 '이로한'이라는 곡을 준비했는데, 이는 앞으로 그가 개명할 이름이기도 했다.

그는 "시작은 엄마랑 나 둘이 힘들게만 사네 그래도 행복하게 살아왔음을 알기에 난 힘들지 않아"라며 힘들었던 가정사를 털어놨고, 곡의 후반부에서는 "성은 이 이름은 로한"이라는 랩으로 새로운 삶을 살 것을 전했다.

특히 이로한이 무대를 꾸미는 동안 행주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는 듯 입을 벌린 채 무대를 바라만봤다.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 역시 말없이 눈물을 쓸어내렸다. 그의 귀여운 여동생만이 신나 보였다. 특히 "날 버리지 않고 키워준 엄마의 존재"라는 가사에서 모두들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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