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대기업 사장 아버지 도움 안 받은 사연 "아르바이트하며 연기 수업 받아"

발행일자 | 2018.04.18 14:18
(사진=tvN 캡처)
<(사진=tvN 캡처) >

이이경이 대기업 사장인 아버지를 뒀지만 도움을 받지 않고 배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7일 정인선과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학교 2013’, ‘너희들은 포위됐다’, ‘태양의 후예’,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대기업 L그룹 화학 계열사를 경영하는 이웅범 씨로 알려진 바 있다. 이이경은 이에 대해 MBC ‘라디오스타’에서 “아버지가 CEO지만 풍족했던 기억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아버지가 제가 어렸을 때부터 그 자리에 계셨던 것이 아니라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올라가신 것”이라고 밝히며 “어렸을 때 전기코드도 뽑아쓰고 추운 날에는 옷을 껴입는 등 평범하게 생활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집안의 도움을 받지 않고 아르바이트와 연기 수업을 병행하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전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