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에 출연한 도경수와 남지현의 신선한 연기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원녀 ‘홍심’과 기억을 잃은 ‘원득’의 좌충우돌 신혼생활이 그려졌다.
드라마 방영에 앞서 남지현은 관전 포인트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남지현은 “홍심은 굉장히 강인하고 솔직하고 대담한 친구”라며 “때때로 허당 매력도 있고, 사랑 앞에서는 질투도 하는 것처럼,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는 아주 입체적인 캐릭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율이 기억을 잃고 원득이 돼서 다시 율이 될 때까지 홍심과의 관계가 계속해서 달라진다. 서로의 감정도 점차적으로 변화하는데, 주의 깊게 관찰해서 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경수와 호흡에 대해서는 “대화를 많이 나눴다. 그러다보니 대사를 주고 받는 호흡도 자연스레 좋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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