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공’ 유재명, 쉴 틈 없는 스케줄에도 출연 원했던 까닭

발행일자 | 2018.09.18 23:31
사진=JTBC '탁구공' 캡처
<사진=JTBC '탁구공' 캡처>

 
‘탁구공’ 유재명이 데뷔 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최근 JTBC 단막극 ‘탁구공’에서 지수와 브로맨스 케미를 보이는 유재명은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유재명은 제작발표회에서 “감사하게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 상반기에 드라마 라이프와 영화 명당을 끝냈다. 개인적으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PD님한테 연락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본을 받고 육체적으로 쉬고 싶은 마음이 커서 거절하려고 했다가 계속해서 머릿속에 맴돌았다. 후회를 하게 될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제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떠올리게 됐는데, 제가 맡은 득환이 좀 비슷했다”며 “인생에 대한, 사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저에게는 휴가와도 같은 작품이었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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