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송중기, 부끄러웠던 이유...‘무한도전으로 안 게 전부’

발행일자 | 2018.09.24 21:36
사진=영화 '군함도' 포스터
<사진=영화 '군함도' 포스터>

‘군함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편성된 가운데 영화에 출연한 송중기의 고백이 눈길을 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에 착취당한 강제 징용자들의 처절했던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앞서 ‘군함도’는 지난 2015년 일본 하시마 섬을 방문한 MBC ‘무한도전’을 통해 당시의 참혹했던 진상을 널리 알리게 됐다.

이후 영화에 출연한 송중기는 제작보고회에서 “군함도라는 장소,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 몰랐다. 무한도전을 통해 안 게 전부였다”며 언급했다.



이어 “소재가 사실인만큼 공부를 많이 했다. 몰랐다는 것이 부끄러웠다”며 “연기할 때도 압박감, 긴장감이 꽉 차있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