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VS더 이스트라이트, 안타까운 형제의 폭로...나머지 멤버들은?

발행일자 | 2018.10.19 22:26
사진=KBS2 '연예가중계' 캡처
<사진=KBS2 '연예가중계' 캡처>

 
19일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 4년간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밝혀 파문이 불거지고 있다.

전날 더 이스트라이트 일부 멤버는 언론 매체를 통해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소속PD에게 심각한 폭행을 당했고, 김창환은 이를 방조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어났다.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석철은 지난 2015년부터 이승현과 강도 높은 폭언, 폭행을 당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해당 사실을 모두 김창환 회장이 알고 있었지만 오히려 방조했다고 호소에 나섰다.

또한 한차례 부모님들과 협의를 가진 소속사는 폭행을 하지 않겠다는 재발 방지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모든 것을 폭로한 그는 자신과 동생만 공개적으로 나선 이유에 대해 미성년자 신분으로 부모님과 상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30여 년간 연예계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폭행 사주, 방조한 적이 없으며 훈계는 있었어도 폭언과 폭행은 없었다”라는 공식 입장으로 치열한 법정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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