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팬클럽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1일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는 공식 팬클럽 ‘러브’ 2.5기 모집 소식을 게재했고, 곧이어 차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앞서 ‘워너원’ 활동으로 잠시 함께하지 못한 황민현이 다시금 둥지로 돌아오면서 팬들은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분열 조짐이 일어났다. 이번 플레디스의 팬클럽 안내문에는 다가올 ‘뉴이스트’ 단독 콘서트 및 팬미팅 특혜를 2기에 우선 부여한다고 명시됐고 해당 문구가 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일각에서는 ‘같은 팬클럽이면서 차별을 조장한다’는 일갈을 퍼부었다. 또한 ‘워너원’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끈 황민현을 통해 유입될 팬들을 염두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한편, 플레디스 팬클럽차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황민현 팬커뮤니티 연합은 해당 공지를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공개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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