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보리분말, 철분..'얼마나 많길래' 시금치의 24배?

발행일자 | 2019.02.16 09:46
사진='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사진='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새싹보리분말의 효능이 소개됐다.

최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새싹보리의 효능에 대해 전했다.


이는 보리의 씨앗에서 싹이 난 다음 10센티미터 이상 자란 어린 싹을 뜻한다. 줄기 부분은 푸르며, 뿌리는 노르스름한 색을 띄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가 고구마의 약 20배 높게 함유돼 있어 장 기능은 물론 변비예방에 좋다. 철분의 경우 시금치의 약 24배 높다. 또한 열량이 낮아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새싹보리의 폴리코사놀 성분은 중성지방 생성과 합성을 막고 지방분해에 높은 효능을 보인다. 폴리코사놀은 피를 맑게 하는 혈관청소부 역할까지 하며, 특히 간 건강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근에는 더욱 쉽게 섭취하기 위해서 알약 보조식품의 형태로 나와있다. 또한 가루는 기호에 따라 물, 우유, 주스, 요구르트 등의 음료에 타마시면 된다. 다만, 보리순 분말에 담긴 영양소 중에는 열에 약한 성분이 많아 가급적 차가운 물이나 음료에 섞는 것이 좋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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