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월드 베스트셀링 전기차 ‘닛산 신형 리프(All-New Nissan LEAF)’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리프 고객 케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형 리프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적용되는 혜택으로 ‘닛산 리프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카드’가 제공된다. 최대 5년간 총 330만원의 한도 내에서 전기차 관련 혜택뿐 아니라 생활 카테고리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닛산 공식 파트너사인 포스코 ICT를 통해 충전기를 설치할 경우 최대 80만원까지 가정용 충전기 설치비 또는 충전 멤버십 포인트를 지원하고, 하이패스 캐시백 외에도 유명 커피 전문점 및 영화관 50% 할인 등 총 250만원 상당의 멤버십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장거리 여행 및 이동을 고려하는 고객을 위해 KTX 50%와 주요 항공사 10% 등 교통수단 사용 시에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기차 구매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EV 고객 케어 프로그램(ECCP: EV Customer-Care Program)도 마련했다. 전기차 전문 코디네이터인 EV 엑스퍼트를 구성해 보조금 신청, 충전기 설치 및 사용 방법 등 전기차 구매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의 도움을 지원한다. 또한 EV 전담 상담사를 배치한 전기차 전용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원활하게 관련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신차 보증기간 내)로 갑작스러운 방전 상황에도 대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자택으로부터 100㎞ 이상의 장거리 이동 중 차량 결함으로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모빌리티 개런티’ 서비스를 통해 교통비, 당일 숙박비 등이 포함된 귀가 비용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기차 신형 리프를 위한 보증 정책도 대폭 강화됐다. 신차 보증 기간인 3년/10만㎞ 외에도 전기차 시스템 부품은 5년/10만㎞, 리튬 이온 배터리는 8년/10만㎞, 그리고 배터리 용량은 8년/16만㎞으로 보증 기간이 적용된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전 세계 시장에서 검증 받은 신형 리프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며, “리프 고객만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혜택과 EV 맞춤형 서비스 및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인 닛산 리프는 최근 전기차 중 최초로 누적 판매량 40만대(2019년 3월 기준)를 돌파, 월드 베스트셀링 전기차로서 새로운 기준을 세워가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누적된 닛산만의 연구개발 노하우 및 기술 그리고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2세대 신형 리프는 향상된 가속성능 및 역동적인 새 디자인으로 완전히 새로워졌다.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및 비상 브레이크 등 닛산의 미래 기술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신형 리프는 S와 SL 총 두 개의 트림으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4190만~4900만원이다. 올해 신형 리프에 대한 환경부 보조금은 900만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450만~100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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