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그룹, 비전 선포식 개최…플랫폼 비즈니스 선포

발행일자 | 2019.03.21 12:20

자회사 통합결제 플랫폼‧암호화 화폐 플랫폼 등 신사업 소개

다날 그룹, 비전 선포식 개최…플랫폼 비즈니스 선포

창립 22주년을 맞은 다날그룹이 향후 비전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를 선포하고 통합결제 플랫폼과 암호화 화폐 플랫폼 등 신사업을 소개했다.

다날은 21일 경기도 성남시 JS호텔분당에서 비전선포식 ‘The Next Challenge2019’를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다날과 자회사 달콤커피, 다날엔터, 페이코인 등이 현재 준비 중인 신규 사업을 발표했다.

통합결제 기업 다날은 통합결제 플랫폼 ‘모음’을 선보였다. 모음은 휴대폰, 신용카드, 암호화폐와 마이너스통장 결제까지 가능한 신개념 통합결제 플랫폼이다.

다날 이태균 실장은 “혁신을 넘어 플랫폼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날의 독자적인 플랫폼‘모음’을 선보인다”며 “‘모음’은 다양한 결제뿐만 아니라 음악, 웹툰, 영화 쇼핑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결제 시 포인트 제공과 주문 알림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다날은 미래형 통합 결제 플랫폼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푸트데크 기업 달콤커피는 KT의 AI‧5G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로봇카페 ‘비트2E’를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이미 MWC2019에서 선보여 세계적 이슈로 등장한 ‘비트2E’는 오는 4월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다날 엔터는 음악을 온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노래반주기 달콤파티 레드 플랫폼을 선보였다. 달콤파티 레드는 스마트폰 앱과 연계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고품질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또 다날이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블록체인 기반의 페이코인도 공개됐다. 스위스 발행코인을 글로벌 운영 대행하는 페이코인의 플랫폼은 암호화폐 결제뿐만 아니라 송금기능 등 암호화폐 코인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고객과 가맹점을 직접 연결하고 결제수수로도 1%로 낮출 수 있어 가맹점과 고객이 윈-윈하는 결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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