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 강예원, 연기 후유증 보니 ‘정상적인 삶 돌아오기가’

발행일자 | 2019.03.23 16:19
사진=영화 '날 보러와요' 스틸컷
<사진=영화 '날 보러와요' 스틸컷>

영화 ‘날 보러와요’에 출연한 강예원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날 보러와요’는 지난 2016년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정신병동을 배경으로 한다. 개봉 당시 자극적인 소재와 강예원, 이상윤의 열연으로 화제가 됐다.
 
영화 ‘날 보러와요’에서 남다른 연기력을 보여준 강예원은 제작발표회에서 연기 후유증을 언급하기도 했다.


 
강예원은 “자아가 없어지는 느낌을 겪었다”며 “촬영을 하면서 나도 못 믿고, 남도 못 믿는 불신의 상태가 이어지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자아가 없어지는 느낌이었고, 촬영이 끝날 때쯤 다시 강예원으로 돌아오는 것도 겁이 났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연기를 한 나도 이렇게 느꼈는데, 실제로 이런 일을 겪게 되면 정말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다.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라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영화 ‘날 보러와요’는 23일 슈퍼액션 채널에 편성됐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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