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들' 우주소녀 수빈, '엉뚱유쾌 현실손녀美' 발산

발행일자 | 2019.05.20 15:28
사진=MBC '가시나들' 캡처
<사진=MBC '가시나들' 캡처>

[RPM9 박동선기자] 우주소녀 수빈이 유쾌발랄한 현실손녀의 모습을 대중에게 어필했다.

지난 19일 MBC ’가시나들’에서는 우주소녀 수빈이 경남 함양의 '문해 학교'를 방문, 한글을 배우는 다섯 할머니 중 박무순 할머니와 함께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방송 간 수빈은 박무순 할머니에게 솔직담백함과 유쾌한 현실손녀의 모습으로 다가가며 할머니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쏙 빼앗았다.



먼저 방과 후 할머니들과 집으로 향하는 길에 이브와 이남순 할머니 집을 방문해 수많은 질문폭탄을 던짐은 물론, 자신의 집에서도 할머니와 밭일을 함께하며 양파인지 파인지 마늘인지 끊임없는 질문세례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할머니가 제 곁을 떠나기만 하면 “할머니 같이 가“라며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하는 모습과 함께 재잘대는 수다쟁이 매력으로 현실손녀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처럼 수빈은 MBC '가시너들'을 통해 진솔하면서도 허당미 가득한 유쾌함으로 현실 손녀의 모습으로 다가가며 함께하는 할머니는 물론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전하고 있다.

수빈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방송된 ‘가시나들’시청자 분께서 어떻게 보셨는지 기대가 많이 된다. 한글을 배우고 싶은 할머니들의 진심과 그 열정을 많이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또 저도 할머니들이 친 손녀처럼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서슴없이 지낼 수 있었고, 모든 출연진 분들이 할머니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으니 앞으로의 방송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빈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45분 MBC에서 방송되는 '가시나들'과 함께 Mnet 'TMI NEWS' 캐스터로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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