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아태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컨티넨탈 GT V8 내놓는다

발행일자 | 2019.07.10 13:08
벤틀리, 아태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컨티넨탈 GT V8 내놓는다

벤틀리모터스가 컨티넨탈 GT V8을 2020년 초에 한국에 출시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가장 빠른 출시 일정이다.

10일 서울 청담동 벤틀리 전시장에서 열린 공개행사에 참석한 벤틀리모터스 한국 총괄 매니저인 워렌 클락은 “벤틀리는 정확히 100년 전인 1919년 7월 19일 회사를 설립했으며, 그동안 모터스포츠에서도 업적을 쌓아왔다”고 말문을 연 뒤 “컨티넨탈 GT V8을 아태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키로 한 것은 한국시장의 잠재력을 얼마나 크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벤틀리는 2003년 1세대 컨티넨탈 GT를 선보이며 모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세그먼트를 개척한 주인공이다. 영국 크루(Crewe)에 위치한 본사에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을 거쳐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컨티넨탈 GT V8과 GT V8 컨버터블은 운전자 중심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장인들의 손끝으로 완성되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로 재탄생했다.


벤틀리, 아태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컨티넨탈 GT V8 내놓는다

새로운 V8 버전은 넘치는 파워와 뛰어난 연비를 겸비했다. 강력한 V8 엔진에 탁월한 무게 배분이 더해져 더욱 민첩하면서도 즉각적인 반응을 만들어내며, 고회전 엔진의 개성을 확실하게 살려 원초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두 V8 모델에는 모두 550마력의 최고출력과 78.5㎏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새로운 4.0 ℓ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파워는 더욱 강력해지면서 주행거리까지 늘어났다. V8 모델임을 상징하는 4개의 배기파이프에서 뿜어져 나오는 배기음은 강력한 V8 그랜드 투어러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엔진의'V'자 배치 안에 듀얼 트윈-스크롤 터보차저가 배치되어 쿠페의 경우 318㎞/h의 최고속도와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4.0초 만에 도달하며, 컨버터블은 4.1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할 수 있다.

벤틀리, 아태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컨티넨탈 GT V8 내놓는다

8단 변속기를 장착한 두 V8 모델은 날렵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효율을 자랑한다. 이 엔진은 적절한 상황에서 엔진 실린더 8개 중 4개를 비활성화 해 연료를 절약한다. 1000분의 20초 만에 매끄럽게 전환되어 운전자는 작동 실린더의 변화를 사실상 감지할 수 없을 정도. ‘거의 정지 상태에 가까운’ 속도에서 작동하는 스톱-스타트 기술 역시 탑재된다.

새로운 V8 모델에는 20인치 10-스포크 도장 마감된 알로이 휠이 장착되며, 최대 22인치의 서로 다른 다양한 9가지의 휠 디자인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7개의 기본 차체 외장 색상을 제공하며, 다양한 도장 색상을 추가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GT V8과 GT V8 컨버터블은 모두 쿼드 배기 파이프와 프런트 윙에 부착되는 세련된 V8 배지가 특징이다.

GT V8 컨버터블의 테일러드 루프는 최대 50㎞/h의 속도로 주행 중일 때에도 19초 만에 열고 닫을 수 있다.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럭셔리 쿠페에서 오픈 톱 그랜드 투어러로 변신한다. 최초로 선보이는 정통 트위드 마감을 비롯하여 7가지 패브릭 후드 색상이 제공된다.

벤틀리, 아태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컨티넨탈 GT V8 내놓는다

이전 세대 모델보다 더욱 따뜻하면서도 조용해진 새로워진 넥 워머는 열선 및 통풍 컴포트 시트에 통합되어 있어 난방 효율을 높이고 전기 조절식 머리 받침대 주변의 공기유량을 최적화한다. 새로운 넥 워머의 디자인 포인트는 벤틀리의 유명한 ‘불스아이(bullseye)’ 통풍구를 연상시키며, 배관의 전체 폭을 가로지르는 크롬 센터 베인을 특징으로 한다. 열선 스티어링 휠과 새로운 열선 팔걸이 등 탑승자를 세심하게 배려한 편의 사양도 더해졌다.

또한 V8 모델에는 최첨단 LED 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헤드램프 디자인은 최고급 커팅이 적용된 크리스털 잔에서 영감을 받았다. 운전자가 차에 다가가면 서서히 헤드라이트 밝기가 상승하는 웰컴 시퀀스와 함께 더욱 극적인 모습이 연출된다.

실내는 최고급 품질의 가죽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얻은 진귀한 베니어 등 천연 소재가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마무리되어 있다.

벤틀리, 아태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컨티넨탈 GT V8 내놓는다

20가지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는 GT V8과 GT V8 컨버터블의 가죽 시트는 모노 톤 컬러 스플릿을 적용해 디자인할 수 있다. 네 가지 추가적인 컬러 스플릿뿐만 아니라 이와 대비를 이루는 스티칭, 파이핑, 핸드 크로스스티치 역시 제공된다.

새로운 크라운 컷 월넛(Crown Cut Walnut)이 V8 계기판을 비롯한 기타 여러 부분을 장식하고, 다양한 종류의 세련된 우드 베니어 역시 옵션으로 제공된다. V8 모델에는 또한 650W의 막강한 출력을 자랑하는 10-스피커 벤틀리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GT V8과 GT V8 컨버터블 대시보드의 가운데에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고 디지털화된 최첨단 계기 패널과 옵션으로 제공되는 벤틀리 회전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3면으로 이루어진 회전 디스플레이에는 12.3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는데, 베니어가 회전하면서 터치스크린 또는 3개의 우아한 아날로그 다이얼이 모습을 드러낸다. 루프는 8가지 색상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컨티넨탈 GT V8과 GT V8 컨버터블은 벤틀리 드라이브 다이내믹스(Bentley Drive Dynamics) 셀렉터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부드럽고 편안한 드라이빙부터 스포츠 모드의 정교한 핸들링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컨티넨탈 GT V8과 GT V8 컨버터블에는 전방 및 후방 경량 안티 롤 바가 탑재되어 있으며, 벤틀리의 인텔리전트 다이내믹 라이브 시스템(Dynamic Ride System)을 위해 개발된 첨단 어댑티브 섀시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다이내믹 라이드 시스템은 승차감과 좌우 롤링을 제어해 탑승자에게 전달되는 진동을 완화하는 동시에 GT V8 컨버터블의 정교한 움직임을 편안하게 끌어낼 수 있다.

에어 서스펜션에는 3-챔버 에어 스프링이 도입되어 승차감과 동적 특성이 개선되었다. 선택한 주행 모드에 따라 스포츠 주행 수준의 단단함 또는 럭셔리 리무진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액티브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Active All-Wheel Drive System)은 주행 상황에 따라 전후방 토크 분배를 제어한다. 컨티넨탈 GT V8은 일반적인 주행 환경에서 최적의 효율과 역동적인 성능을 위해 후륜 구동에 가깝게 주행한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은 가변 랙 비율을 적용해 향상된 반응성과 더 큰 조향각으로 핸들 조작을 용이하게 하며, 고속 주행 시 탁월한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 V8 모델은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Active Lane Assist),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와 같은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가변 댐핑 컨트롤(Continuous Damping Control)은 도로 상태, 차량 움직임, 운전자의 요구에 맞춰 댐퍼의 감쇠력을 지속적으로 조절하여 최적의 안락함과 핸들링을 개선한다. 이 시스템은 매 코너링 시 속도 그리고 휠과 차체 사이의 거리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조절하여 최적의 안락함과 핸들링의 균형을 유지한다.

두 모델은 올 하반기 미국 시장부터 글로벌 인도가 개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음달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내년 초부터 고객에게 인도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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