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지난 7일 서울 청담동에 있는 재즈클럽 ‘원스 인 어 블루문(Once In A Blue Moon)’에서 ‘2019 링컨 재즈 나잇(Lincoln Jazz Night)’을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링컨 재즈 나잇은 음악을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정형화되지 않은 다양한 협업을 시도해 온 링컨이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 코드인 재즈와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예술적 연결점이자 고객들에게 링컨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링컨코리아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공연은 내년 1월 공식 출시를 앞둔 링컨의 대형 SUV ‘올-뉴 에비에이터(All-New Aviator)’를 주인공으로 내세웠고, 참석자들은 현장에 전시된 에비에이터를 출시 이전에 한발 앞서 만나보는 기회도 즐겼다.
이날 공연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재즈 뮤지션들의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2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공연은 정통 재즈와 모던 재즈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재즈 보컬리스트 이주미의 감미로운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재즈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일렉트로닉 재즈그룹 ‘HG 펑크트로닉’과 다이내믹한 편곡으로 다양한 재즈 장르를 소화하는 ‘LosTrio with 정립’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올해 행사의 컬러 테마인 ‘재즈 바이올렛’을 가장 잘 표현한 베스트 드레서 선정과 현장에서 진행된 경품 이벤트를 통해 호텔 식사권, 와인, 뱅앤올룹슨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선물을 참가자들 증정해 참석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이번 링컨 재즈 나잇에 참가한 이승현(33세) 씨는 “평소 우아하고 세련된 링컨자동차를 좋아했는데 링컨과 잘 어울리는 재즈 공연이었고, 다가오는 연말에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며 “마침 출시를 기대하고 있던 링컨 올 뉴 에비에이터 또한 먼저 만나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공연 관람 소감을 밝혔다.
노선희 링컨코리아 홍보 부문 총괄 상무는 “링컨 재즈 나잇은 평소 링컨자동차를 사랑해주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라며, “링컨코리아는 앞으로도 재즈 나잇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고객 여러분에게 예술적인 링컨만의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13년 시작된 링컨코리아의 문화 지원 이벤트는 음악, 미술,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링컨 자동차의 철학과 예술적 감성에 부합하는 이벤트를 선정해 고객들과 링컨 페이스북 팬들에게 관람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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