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펜, 신인작가 피칭 ‘오피치(O’ PITCH)’ 성료…업계 관계자 300여명 참석

발행일자 | 2020.02.21 19:25

[RPM9 박동선기자] 한국 영화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신인 영화작가 피칭행사 ‘오피치(O’ PITCH)’에 집중됐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21일 CJ ENM(대표이사 허민회) 측은 최근 여의도CGV에서 열린 신인 영화작가 피칭 행사 ‘오피치’가 성화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오피치’는 CJ ENM의 신인 창작자의 발굴 및 육성, 데뷔지원 사업 '오펜'이 주최하는 피칭행사로, 2018년 이후 매년 3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과 신인작가들의 활발한 비즈매칭을 유도하며 주목받는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영상화한 시나리오를 상영하는 '비주얼 피칭'과 작품계약 비즈매칭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오피치' 행사에서는 풍부한 상상력과 다채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한 '오펜' 1~3기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과 함께 이들을 향한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쇼박스·메가박스 등의 영화업계와 네이버웹툰·팬엔터테인먼트 등 미디어 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남궁종 CJ ENM CSV 경영팀장은 “한국 영화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주역은 다름아닌 역량 있는 신예 작가”라며, “<오펜> 소속 신인 창작자들이 스크린과 OTT, 브라운관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국경과 세대를 뛰어넘는 업계의 기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한편 '오펜'은 작가(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있는(Open) 창작 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하는 CJ ENM의 사회공헌사업으로, 2017년 1기 출범 이후 지상파 방송 및 넷플릭스 등 업계 전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역량 있는 창작자를 두루 배출하며 신인 등용문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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