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202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한국 등 5개 마켓에 신규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진출 마켓에는 한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가 포함됐다. 폴스타는 해당 5개 마켓 외에 추가 3개의 시장 진입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18개 마켓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폴스타의 CEO인 토마스 잉겐라스(Thomas Ingenlath)는 “폴스타 브랜드의 강화와 성장을 위한 동력을 갖춰나가고 있으며, 초기 시장이었던 유럽, 북미 및 중국뿐 아니라 더 많은 곳에서 폴스타 2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진출하는 5개 마켓에서의 세부적인 제품 출시 등의 준비 상황은 단계별로 각기 진행되고 있으며, 제품 출시 일정은 궁극적으로 각 마켓별 제반 사항 준비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등에 따라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상세한 모델 사양 및 제품 가격을 포함한 세부 정보 또한 각 마켓 별로 추후 공지된다.
한국과 호주에서는 총괄 대표이사 선정과 함께 폴스타 별도 법인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함종성(Jongsung Ham) 대표이사 아래 폴스타 코리아 법인 설립이 완료되었으며, 호주는 사만다 존슨(Samantha Johnson)이 현지 법인을 총괄한다. 그 외 마켓에서는 임포터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추후 현지 파트너를 확정할 예정이다.
폴스타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네이슨 포쇼(Nathan Forshaw)는 ”각 마켓별 특정 출시 시기나 세부 사항에 대해 현재 계획 단계에 있으며, 핵심 인력 채용이 시작되었다“라며, ”빠른 성장을 이뤄가는 동시에 조직과 모든 과정을 일관되게 구성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전 세계 어디에서나 진정성 있고 일관된 폴스타 브랜드 경험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각 마켓별 정확한 모델 사양과 가격 정보 등 세부 사항은 공식 출시시기에 맞춰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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