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 200개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방역 서비스 및 공기살균기를 지원한다.
이번 방역 서비스 및 공기살균기 지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함께 더 건강하게’ 캠페인의 목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생활 방역을 돕고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추천 및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Mercedes-Benz All Together)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전국 14개 시도 내 총 200개의 아동·청소년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과 시설들은 5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최대 방역 서비스 업체인 세스코의 전문 살균 방역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공기 중 부유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어할 수 있는 공기살균기가 각 기관별로 1대씩 제공돼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바이러스를 피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펼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여러 구성원을 돕기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한 감염예방키트 1450개를 전국 19곳의 사회복지기관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전국 50개 의료기관에 코로나19 검사용 감염 안전진료 부스 50대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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