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공식 판매회사인 세영모빌리티와 21일 포르쉐 센터 성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영모빌리티는 포르쉐코리아의 비즈니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 파트너사로, 2023년부터 서울 동부 지역인 잠실 송파와 성수 지역에서 포르쉐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은 포르쉐코리아의 네트워크 개발을 알리는 행사로서, 앞으로 해당 두 지역에 실행될 포르쉐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표방한다.
현재 건설 중인 포르쉐 송파는 2023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객 편의와 독립성을 극대화한 쇼룸이 될 예정이다.
포르쉐 송파에는 전 세계 최초 24시간 충전 라운지와 개별 출고 공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과 함께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포르쉐 송파 서비스 센터를 통해 도심 속 편리한 정비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송파구는 인구 66만 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쇼핑과 교육, 문화, 스포츠 및 공원 관련 시설이 집약적으로 형성되어 있고, 경제력과 럭셔리 브랜드 수요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동쪽과 북쪽으로는 강동구, 동쪽으로는 하남시, 서쪽으로는 강남구, 남쪽으로는 성남시와 인접해 있어, 포르쉐의 문화와 고객 서비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다양한 수요층에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2023년 하반기에 오픈될 포르쉐 성수는 신차 전시장 함께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POC), 판금 도장까지 가능한 첨단 설비와 장비를 갖춘 포르쉐 서비스 센터를 포함할 계획으로, 서울에 있는 포르쉐 센터 중 최대 규모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복합 전시장이 될 전망이다.
성수는 강북 및 서울 동부지역과 연결되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포르쉐코리아의 전국 단위 서비스 강화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으로 브랜드 성장 속도에 맞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포르쉐 송파와 포르쉐 성수에는 지속가능한 건축기획과 운영도 접목된다. 세영모빌리티의 모든 센터는 녹색건축물 인증을 준비 중이며, 태양광 패널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및 녹화 작업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줄인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친환경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수입차 시장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가 있는 세영모빌리티가 신규 딜러 파트너사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서울 중심지의 고객들에게 포르쉐만의 특별한 경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세영모빌리티 장인우 대표이사는 “지난 26년 이상 수입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포르쉐 비즈니스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고객 만족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르쉐코리아와 세영모빌리티는 오는 11월 ‘포르쉐 나우 성수(Porsche NOW Seongsu)’ 팝업스토어를 오픈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과 팬들에게 포르쉐 브랜드의 비전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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