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가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던 서울서비스센터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로 새롭게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광역서비스센터는 총면적 1만2939㎡(3921평)에 정비시설 3개 층, 사무시설 2개 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6000대 수준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광역서비스센터는 차체 교정 장비인 판금 셀렉트뿐 아니라 열처리를 위한 샌딩룸 그리고 도장 장비 등을 최신 설비로 교체해 최상의 판금 및 도장 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정비 작업장 전반에 절연 강화 타일 등을 설치해 모든 스톨(차량을 올려서 정비할 수 있는 리프트)에서 전기자동차 정비가 가능하다.
또한,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와 최첨단 기능이 내장된 하이브리드형 차량 검사 장비뿐 아니라 고객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전국에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 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특히 이번 광역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일대의 고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KG 모빌리티의 정비/서비스 전문가들이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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