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특별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은 ‘교통 수칙을 잘 지키는 ‘나’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교통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그림으로 그리도록 해 안전한 교통 문화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궁극적으로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참가를 원하는 전국 초등학생 어린이는 10월 16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공식 홈페이지에 그림을 촬영 또는 스캔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개인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상(10명),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상(10명), 아이들과미래재단상(30명) 등이 수여된다. 그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출품 및 수상작이 나온 초등학교(1개)와 사회복지기관(1개) 총 2개 기관은 단체상으로 선정된다.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이후 11월 중순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정을 시작으로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순차 전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은정 위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교통 수칙에 대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그림이라는 매개체로 발현돼,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세대의 주인인 어린이들과 함께 안전한 내일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성숙한 교통 문화가 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더세이프티’는 독일 본사가 2001년에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 중 하나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8년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쿨존 안전 운행을 위한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플레이더세이프티’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공모전은 2017년 첫 개최 이후 누적 4517명 이상이 참여하며 안전한 교통 문화를 알리는 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 녹색어머니중앙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스쿨존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협력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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