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순간 영원했으면"…데이브레이크, '특별 행보' 시선 집중

발행일자 | 2025.01.06 16:11
사진=미스틱스토리
<사진=미스틱스토리>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2025년에도 계속해서 핫한 행보를 이어간다.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지난 2024년 초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파퓰러 밴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연초부터 눈부신 행보를 보여줬다. 이어 '서울페스타 2024',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Beautiful Mint Life 2024)',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등 국내 대표 페스티벌을 연이어 접수했다.


또한 데이브레이크는 '2024 LOVESOME (러브썸) 페스티벌'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등 굵직한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달 10일에는 더블 타이틀곡 'SEMICOLON'과 'Old & Wise'를 포함, 'Rhythm, 이 밤은', '영원하라' 등 4곡이 담긴 미니 앨범 'SEMICOLON'을 발매하며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12월 28일~29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데이브레이크 콘서트 'SEMICOLO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2024 데이브레이크 콘서트 'SEMICOLON'은 특별히 쉼을 의미하는 쉼표(,), 경계를 의미하는 세미콜론(;),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마침표(.)의 3부작으로 구성됐다.

콘서트에서 데이브레이크는 '그대 맘에 불을 지펴 줄게요', '모노 트레인' 등 그동안 걸어온 음악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을 위한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됐다. 'TOUCH ME'에서는 김장원이 무대 아래로 내려가 꽃을 선물했으며, '팝콘'을 열창하던 이원석 또한 콘서트 공식 MD 중 하나인 모자를 팬에게 씌워주고 눈앞에서 황홀한 라이브를 보여주는 등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새 앨범 'SEMICOLON' 전곡 라이브는 물론 메가 히트곡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로 열렬한 떼창을 이끌어내며 콘서트의 정석다운 열정적인 무대를 자랑했다.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힘입은 데이브레이크는 폭발적인 에너지가 돋보인 '에라 모르겠다', 'Rock & Roll Mania'와 '한 걸음 더', 'Mellow'에 이어 '영원하라'로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팬들이 서프라이즈 선물로 준비한 슬로건 이벤트도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무리하며 데이브레이크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2024년에 데이브레이크에게 좋은 일만 있었던 것 같다. 함께하고 있는 미스틱스토리도 너무 좋고, 새로 나온 'SEMICOLON' 앨범은 물론 단독 콘서트도, 오늘 이 시간도 너무너무 좋았다. 오늘 함께한 순간이 영원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계속 여기 있을 테니 생각나면 놀러 와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2024년 한 해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준 데이브레이크는 각종 페스티벌과 콘서트를 통해 '페스티벌계 미슐랭' 진가를 완벽 입증, 연말까지 데이브레이크표 감성으로 꽉 채운 만큼 2025년에 보여줄 남다른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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