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TGC 크리에이터'가 시작된다.
Pi 코퍼레이션과 W TOKYO 그리고 TWIN PLANET은 15일 프로젝트 'TGC 크리에이터'의 론칭 소식을 밝혔다.
'TGC 크리에이터'는 Pi 코퍼레이션(CEO 손성수), W TOKYO(대표 무라카미 노리요시), TWIN PLANET(대표 야시마 켄지) 3사가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Quantum Leap Korea Inc. (대표 정철윤)에 의해 3사 기업의 협업이 성사됐다. 지난 14일부터 'TGC 크리에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Pi 코퍼레이션은 한국 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먹스나, 칠릿, 정리아, 먀오, 김혜민 등 소속되어있으며, 총 2억 명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체계적인 육성 방식을 통해 SNS 팔로워 제로 상태의 크리에이터를 메가 크리에이터로 배출하고 있다. 그 예로 Pi CORPORATION 소속 크리에이터 유빈켈리는 초기 SNS 팔로워 500명에서 3개월 만에 100만 명을 달성했다.
W TOKYO는 2005년부터 'Tokyo Girls Collection'(이하'TGC') 기획 및 제작을 맡아 일본 최대 패션 축제로 성장시킨 회사다. 2015년 Asia-Pacific과 협약을 체결, 2018년 5월에는 뉴욕 유엔 본부에서 SDGs(지속가능한 개발 및 목표)를 테마로 한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 'TGC 지방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활동에 임한 바 있다.
TWIN PLANET은 스즈키 나나, 무라시게 안나, 미치, 요시아키, 야부키 나코, 이토 아유미 등 유명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는 일본의 연예 기획사다.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는 물론, '타베코 애니멀', '도검난무' 등 IP를 활용한 매장 운영,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진행한다.
해당 3사는 'TGC 크리에이터'를 통해 각각 장점들을 모아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TGC 크리에이터'를 추진하며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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