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수빈이 러블리와 와일드를 넘나드는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20일, 정수빈과 함께한 2025년 4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The Dark Night Girls'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정수빈은 원피스와 미디스커트를 매치해 자유롭고도 엉뚱한 면모를 전했다. 러블리한 의상과 대비되는 와일드한 포즈가 돋보인다.
화보와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정수빈은 '욕심나는 수식어'에 대한 물음에 "파워 긍정"이라고 답했다. 정수빈은 "내 이름의 한자가 받을 수(受), 빛날 빈(彬)이다. '빛을 받는다'라는 뜻처럼, 그 빛을 받아서 다시 돌려드리고 싶다. 많은 사람에게 빛과 에너지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수빈은 "'어떻게 하면 더 따뜻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곤 했는데, 연기를 통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저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된다면 내가 참여하는 작품으로 더 큰 따뜻함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다음 작품으로 더 큰 울림과 감동을 드리고 싶다. 더 성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졌다"라고 배우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한편, 정수빈은 STUDIO X+U '선의의 경쟁'과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정수빈은 여러 SNS 채널에서 뚜렷한 팔로워 상승세를 기록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부상했다.
최현정 기자 (laugardagr@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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