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의 손질 받는 기아 쏘울

오는 3월 영국에서 출시되는 기아 쏘울이 영국 시장 전용의 하체 세팅을 위해 로터스의 손질을 받고 있다. 쏘울은 영국의 도로상황과 운전자 성향을 고려해 승차감과 핸들링의 특별한 튜닝과정을 거치는 첫 번째 기아차. 이 과정의 용역을 맡은 로터스는 2008년 연말부터 영국 현지에서 쏘울의 테스트를 진행, 한국의 기아 본사와 유럽의 연구개발센터에 피드백 해왔다. 로터스의 손질을 받는 부분은 서스펜션의 전체적인 세팅과 범프 스톱을 포함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쏘울은 유럽버전과 미국버전, 영국버전이 각기 다른 서스펜션 설정을 갖게 된다. 민병권 @ RPM9 [ http://www.rpm9.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