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셔틀…아니죠! 혼다 피트 셔틀

혼다, 새로운 소형차 피트 셔틀 / 피트 셔틀 하이브리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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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다루기 쉬운 컴팩트한 차체에 대용량 트렁크와 뛰어난 연비, 높은 품질과 부드러운 승차감, 정숙성을 실현한 왜건 스타일의 소형차 ‘피트 셔틀(Fit Shuttle)/ 피트 셔틀 하이브리드’를 16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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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셔틀은 고효율의 패키징을 가진 소형차로서 명성을 쌓아온 피트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넓이, 편리함, 경제성, 고급스러움을 실현한 새로운 소형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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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답지 않은 넓은 실내는 혼다의 독창적인 센터 탱크 레이아웃을 통해 얻어진 것으로, 거주공간뿐 아니라 트렁크도 넓다. 가솔린 차량(590리터)은 바닥 판에 세계 최초로 이중 힌지 구조를 적용해 트렁크 공간을 다양하게 변형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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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의 경우 IPU(지능형 파워유닛) 주변의 레이아웃을 정리해 낮고 평편한 트렁크 공간(517리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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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1,540mm로 기계식 주차장에 입고 가능하며, 최소 회전반경이 4.9미터로 짧다. 혼다에 따르면 정숙성과 승차감은 어코드 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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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용 외관을 적용했다.

1.5리터 i-VTEC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차량은 일본 10.15모드 기준 20km/L의 피트와 동일하게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1.3리터 i-VTEC+IMA를 탑재한 하이브리드는 연비가 30k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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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또한 가솔린 차량은 161만 엔, 하이브리드는 181만 엔으로 ‘합리적으로’ 설정했다.

일본시장에서의 월 판매 목표는 4,000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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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석 회전 시트 차량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두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