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최근 5년간 자사 장기렌터카 이용자 분석 결과 발표
AJ렌터카가 최근 5년간 장기렌터가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LPG와 중형차 비중이 줄고, 디젤과 가솔린, 소형차는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AJ렌터카에 따르면 2010년엔 LPG차를 선택하는 사람이 전체의 86%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49%로 줄었다. 반면, 디젤과 가솔린차는 2010년 각 4%와 10%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 올 3분기까지 13%와 38%를 기록했다.
자동차 등급의 경우, 2010년 3%에 불과했던 소형차(경차 포함)는 2014년 3분기에 25%로 늘었고, 중형차는 2010년 78%에서 2014년 50%로 줄었다. 이밖에도 SUV 비중은 1%에서 7%로 나타났으며, 수입차의 경우 2010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회사의 오은영 홍보팀장은 "몇 년 전부터 소비자가 디젤과 가솔린, 소형·SUV 등 다양한 차종을 찾고 있다"면서 "새 차를 살 때 할부, 리스 등과 함께 가격, 실용성을 고려해 장기렌터카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선택 차종도 다양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 2025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