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마니아 세계 챔피언 황철순이 폭행 시비로 피해자와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인터뷰 내용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황철순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저를 개그맨으로 착각하시는데 저는 피트니스 아메리카 세계 챔피언"이라고 운을 뗐다.

황철순은 "몸을 만드는 사람들이 우스꽝스러운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꺼려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세계챔피언이라는 수식어보다 징맨이라는 수식어가 좋다"고 덧붙엿다.

한편 황철순은 19일 자신의 폭행 사건을 보도한 한 매체의 내용을 반박하기 위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RP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