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인성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조인성이 게이 루머에 대해 해명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인성은 지난 2008년 진행된 영화 `쌍화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저는 정체성에 문제없다"라며 게이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조인성은 "게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그로 인해 게이 캐릭터 선택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느냐"라는 질문에 "그런 루머로 인해 좋은 작품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제가 진짜(이성애자)이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하 감독은 "저 역시 게이 루머를 들었지만 `비열한 거리`를 함께 했기 때문에 헛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라며 동성애 코드를 넣은 것에 대해 "동성애를 그리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멜로드라마를 하고 싶어서 택하다 보니 동성애 코드가 들어가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됐다.

RP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