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 결혼 소망에 은지원 "서른 셋에 해, 형도 그때 했어"

'신서유기2' 안재현에게 은지원이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2'에서는 중국으로 떠나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지원은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안재현에게 "결혼은 언제 할 생각이야"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안재현은 "빨리 하고 싶다. 안정감을 느끼고 싶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결혼은 이 형(은지원)한테 물어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은지원이 현재 '돌싱(돌아온 싱글)'임을 암시한 것.

이를 들은 은지원은 당황하는 기색이라곤 전혀 없이 "서른 셋에 해. 형이 그때 했거든"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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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출처:/ tvN '신서유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