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이 솔라의 순수한 모습에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상대방의 이력서를 읽으며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에릭남과 솔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솔라는 에릭남에게 “근데 왜 이름이 에릭남이에요”라며 평소 궁금해하던 것을 물었다. 이에 에릭남은 “성이 에씨라서 그런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솔라는 “에라는 성이 있나”라며 놀라워했다. 이를 본 에릭남은 다정한 목소리로 “우리 가족 다 에씨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솔라는 “에에에에? 우와 진짜 신기하다”라며 “우와 그럼 무슨 에씨에요?”라고 되물었다. 에릭남의 말을 그대로 믿은 것.

에릭남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 '그걸 믿을까' 라며 생각했는데 믿더라”라며 “귀여웠다. 미국에 대한 것도 자세히 모르고 귀여웠다”라며 솔라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