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사실혼 파기 피소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 발표할 예정"

박유환 사실혼 파기 피소 소식이 전해졌다.

박유환의 전 여자친구 K씨는 지난 7월 6일 서울가정법원에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K씨 측은 소송에서 “박 씨가 일방적으로 사실혼을 파기했다"면서 "이에 따른 정신적·물적 손해를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박유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환 관련 소송 건은 민사 소송 건으로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당사는 재판을 통해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상대 측이 일반인이고 사생활 관련 된 내용이므로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유환은 오는 9일 오후 해당 소송 조정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출두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