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갑근 특별수사팀장이 신속하게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이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한 의혹 사건을 특별 수사팀을 꾸려서 동시에 수사 하기로 했다.
특별수사팀장으로 임명된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출근길 기자들에게 “공정하고 신속하게 철저하게 수사해서 진상을 파악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 범위와 구체적인 절차 부분은 나중에 천천히 얘기를 하겠다"며 "수사팀 구성 논의는 어제부터 하고 있고 오늘쯤 완료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윤갑근 특별수사팀장은 의경으로 입대한 우병우 수석의 아들 보직 변경 특혜 의혹 등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함께 수사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