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갤러리’ 이번에는 우병우 은신처 공개, ‘페이스북’ 유저 우병우 차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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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식갤러리 제공

‘주식갤러리’ 이번에는 우병우 은신처 공개, ‘페이스북’ 유저 우병우 차량 공개

주식갤러리가 이번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찾기에 나섰다.

우 전 수석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불참하고 행방을 감췄다.

이에 주식갤러리는 우 전 수석을 다음 5차 청문회에 불러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적을 시작했다.

지난 8일 주식갤러리 사이트에는 우 전 수석에 관한 글들이 줄을 이었으며 몇몇 유저들은 우 전 수석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는 듯한 글을 게시했다.

그런 가운데 우 전 수석이 현재 은신하고 있는 주소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주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 *** 50*호로 주식갤러리 사이트에는 “더 털리기 전에 자수해라”는 제목의 글과 은신을 지속할 경우 계속해서 소재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유저들은 9일 중 이곳을 찾아갈 계획이다.

앞서 주식갤러리는 지난 7일 열린 2차 청문회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의 관계에 대해 고백을 하도록 결정적 역할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주식갤러리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등 SNS에서도 우 전 수석 찾기가 한창이다.

한 페이스북 유저는 우 전 수석의 차량 사진과 번호를 공개했다.

이 유저는 “우병우 차량은 포르쉐 피나메리와 911,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 총 5대인데 그중 마세라티가 없어졌다”며 없어진 차의 사진과 번호판을 올리고 공유를 촉구하는 등 우 전 수석 찾기를 독려했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