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근황이 2일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됐다.

디스패치는 지난달 박진영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전도 집회 현장에 참석했으며 절친한 배용준도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박진영과 친분이 있어 참석했을 뿐 구원파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배용준은 그간 방송이나 매체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더 관심이 쏠렸다. 그는 2015년 박수진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배용준이 거주 중인 성북동 집은 2015년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데 당시 공인중개사는 “매매가 85억원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배용준은 지난 3월 키이스트 주식 1945만5071주를 500억원에 SM에 매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배용준은 양수도액 중 350억원은 SM이 발행하는 신주(91만9238주, 주당 3만8075원)로 받으며 나머지 150억원은 현금으로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투자금액 90억원을 출자하며 연예기획사를 설립한 배용준은 대주주가 된 이후 12년 만에 약 400억 원의 차익을 실현하게 됐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