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오늘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내일 날씨에도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전 비가 그치면서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6도, 부산 25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오후부터는 중국북부지방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는 내륙 곳곳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내일 날씨는 전국이 황사 영향권에 들면서 공기 질이 좋지 않다. 전국에서 미세먼지 나쁨이나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기 때문에 외출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주말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른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