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계절’, 19금 판정받은 이유?...‘보고 판단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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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잊혀진계절' 캡처

‘잊혀진계절’이 화제인 가운데 KBS 드라마 스페셜 중 유일하게 19금 판정을 받은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잊혀진계절’은 공시생들이 모인 노량진을 중심으로 벌어진 살인사건을 조명한 작품으로 김무열, 고보결이 출연했다.

앞서 김민태 PD는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극적인 대사나 센 장면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며 “그래서 19금 등급을 받고는 모두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지는 내가 결정을 하는 거라, 연령 등급을 받는 건 내 영역이 아니다. 시청자분들께서 보시고 판단을 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보결은 “김무열 선배님과 주고받는 신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극 중에서 기를 받으며 촬영장에서 오고갈 때 따뜻한 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