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정이 '한다감'이라는 새 이름으로 찾아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갑자기 육백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다감은 자신의 개명 사실을 알리며 그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은정이라는 이름이 평범하다. 배우로서 좀 더 특별한 이름을 갖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었다”며 “제가 몸이 약하다. 좀더 건강해지고 싶고 더 행복하고 잘 살고 싶어서 좋은 의미로 개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손발이 좀 따뜻해지는 것 같다. 안색도 맑아지는 것 같고. 불면증도 없어지는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