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잘, '우즈벡' 김태희였는데..'반가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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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잘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출연해 법적으로 한국에서 생활한지 15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방송에 나오게 됐을 때 설렜다. 왜냐면 제가 방송한 지 오래됐잖나. 유재석 씨를 처음 뵀다. 영광이다. 진짜 너무 뵙고 싶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2008년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국어를 못하는 척 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미수다' 이후 남자 외국인들이 많이 스타가 됐다, 남자 출연자가 굉장히 많고 여자 출연자가 별로 없다. 앞으로 우리는 여자들끼리 파이팅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구잘은 ‘미수다’에 출연했을 당시 ‘우즈벡 김태희’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