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아이돌, 12월 4주 결과 발표…강다니엘·혼다히토미·BTS 1위 지속

[RPM9 박동선기자] 강다니엘과 혼다히토미(아이즈원), 방탄소년단을 향한 대중의 관심과 응원이 연말에도 계속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베스트아이돌 측은 2019년 12월 4주(12월23~29일) 부문별 투표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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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스트아이돌 제공

내용을 살펴보면 베스트아이돌 2019년 12월 4주차 투표는 1만3738개 ID를 통해 총 116만1501표가 투표된 가운데, 20대(27.99%)·여성(1만1498명) 투표가 상대적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남자 솔로 아이돌 부문에서는 강다니엘이 56만388표로 27주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12월30일 생일을 맞은 방탄소년단(BTS) 뷔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민-정국-진 등이 3~5위, 제이홉이 9위를 기록하는 등 방탄소년단이 꾸준한 인기도를 나타냈으며, 하성운과 황민현(뉴이스트) 등 워너원 출신 아티스트가 7위와 10위를 차지하며 굳건한 팬심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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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스트아이돌 제공

여기에 X1(엑스원) 김우석(6위)과 김요한(8위)이 상위권을 지킴과 더불어,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전(全)멤버(범규, 수빈, 태현, 휴닝카이, 연준)의 차트진입, 빅톤 임세준의 신규진입(77위) 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신선함을 더했다.

여자 아이돌부문에서는 혼다 히토미를 필두로 이채연, 미야와키 사쿠라 등 아이즈원 멤버들이 정상권을 석권했다.

아이린(레드벨벳, 4위), 나연(트와이스, 5위), 쯔위(트와이스, 6위), 유나(ITZY, 10위) 등이 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민주·조유리(8위)·야부키 나코(9위)·권은비·최예나 등 아이즈원 멤버들이 순위에 오르는 모습이 펼쳐졌으며, 미스트롯 홍자(58위)의 약진도 두드러지게 나타나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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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스트아이돌 제공

그룹 부문에서는 22주 연속 '빌보드 200'을 기록중인 방탄소년단이 1년(52주)을 넘어 58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달성중인 가운데, X1(엑스원, 2위)·아이즈원(공동4위)이 여러 제약 속에서도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 뉴이스트(3위), 핫샷(4위), AB6IX(에이비식스, 6위), EXO(엑소, 7위) 등 보이그룹의 인기와 함께 트와이스(8위), 레드벨벳(9위), ITZY(10위) 등 K팝 대세 걸그룹들의 입지다지기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한편 베스트아이돌은 인증절차와 함께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투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매주 투표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을 선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