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레드벨벳이 드림웍스 신작 '트롤: 월드 투어' K팝 트롤 캐릭터를 직접 소개하며, 작품 속 자신들의 색다른 매력을 기대케한다.

최근 유니버설픽쳐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레드벨벳의 '트롤: 월드 투어' 캐릭터 소개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베이비 번’(아이린), ‘곰도리’(슬기), ‘와니’(웬디), ‘아리’(조이), ‘김쁘띠’(예리) 등 자신들의 이미지 컬러와 맞춘 캐릭터들의 매력을 소개하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슬기는 “저희 목소리까지 담아내면서 트롤들의 매력에 깊게 빠져든 것 같아요”라고 말했으며, 예리는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라 너무 신나고 기대되는데요”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트롤:월드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로, 레드벨벳의 오리지널판 캐스팅과 레드벨벳 웬디·SF9로운의 한국어 더빙 캐스팅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는 이달 29일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