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정체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하현우로 밝혀졌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 하현우의 9연승 신화 무너졌다.
18주만의 새 가왕이 등장한 가운데, '음악대장'은 "멋진 분이 가왕의 자리에 등극했다고 생각하고, 새 가왕이 여러분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물해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대장 "지금 가면을 벗으려고 하니까 굉장히 창피하다. 언젠가는 일어날 일, 지금 과감히 벗어던지겠다"며 정체를 공개했다.
정체를 공개한 국카스텐의 하현우는 “이 무대를 오래되면 적응을 할 줄 알았는데 공포감, 부담감 등이 늘 똑같이 다가왔다. 큰 힘을 실어주던 관객분들이 저에게 큰 응원이 됐다"고 전했다.
하현우는 "제가 원래 귀엽다는 걸 전 알고 있다. 무대 준비를 위해 20주동안 작업실에만 있었는데 이제 돌아다니면서 제 귀여움을 대방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연승을 달리던 절대가왕 음악대장이 드디어 20주 만에 이별을 고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부터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