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이 국회부의장 후보로 당선됐다.
9일 박주선 의원실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이어 “박주선 의원님은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국회부의장으로 확정된다”고 덧붙였다.
박주선 의원은 1974년 제16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하고 서울지검 특수부장과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청와대 법무비서관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쳤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정세균 의원을 선출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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