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위크 인 홍대', 홍대 물들이는 'K팝 축제' 온다

발행일자 | 2025.04.28 11:13
사진=윤소그룹
<사진=윤소그룹>

'K팝 위크 인 홍대'가 성큼 다가왔다.

'K팝 위크 인 홍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K팝 스테이지, 웨스트브릿지, H 스테이지 등 서울 홍대 일대 소극장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K팝 위크 인 홍대'에서는 소극장과 거리 공연을 넘나들며 K팝을 보다 다양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다.


'K팝 위크 인 홍대'는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팬과 아티스트의 거리를 좁힌다. 대형 공연장 중심의 K팝 시장에서 벗어나, 라이브 본연의 매력을 소극장 무대에 담았다. 특히 'K팝 위크 인 홍대'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의 스펙트럼은 그 어느 때보다 넓다.

◇ 팝, 트로트, 힙합까지…장르의 경계를 허물다

엠블랙 출신 양승호와 틴탑 천지, 솔로로 변신한 CLC 예은은 익숙한 K팝 감성을, 그룹 루네이트는 새로운 세대의 에너지를 전한다. 류필립은 트로트를 선보이고, 군조크루는 힙합 퍼포먼스를 더해 K팝의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이처럼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라인업은 'K팝'이라는 단어 안에 담긴 다양한 색깔을 새삼 실감하게 만든다.

◇ 관람을 넘어 참여로 K팝 축제의 새로운 방식

홍대 거리에서도 축제는 이어진다. 유튜브·틱톡 등 구독자 총 750만 명을 자랑하는 댄스 크리에이터 춤추는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버스킹이 예정돼 있다. 음악을 아는 사람 누구나 무대에 오를 수 있고, 팬과 시민 모두가 함께 춤추는 순간이 만들어진다.

관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공연을 선택해 보고 길거리에서는 즉흥적인 K팝 댄스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이처럼 'K팝 위크 인 홍대'는 관람과 참여, 모두를 아우르는 열린 축제를 지향한다.

'K팝 위크 인 홍대'를 기획한 윤소그룹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은 "'K팝 위크 인 홍대'는 다양한 세대, 다양한 취향의 관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라며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K팝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팝 위크 인 홍대'의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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